건강·응급

강아지가 발작을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빠른 답변
발작 중에는 절대 아이를 붙잡거나 입에 손·물건을 넣지 마세요. 대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계단·가구에서 떨어지지 않게 지키며, 발작 시작 시각을 재고 가능하면 영상으로 촬영하세요. 대부분 1~2분 안에 멎어요. 하지만 발작이 5분 넘게 이어지거나, 짧은 발작이 하루에 여러 번 반복되거나, 처음 겪는 발작이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해요.

핵심만 3줄 요약

  • 하지 말 것붙잡거나 입에 손·물건을 넣지 마세요. 개는 발작 중 혀를 삼키지 않아요.
  • 해야 할 것주변 위험물을 치우고, 시작 시각을 재고, 가능하면 영상으로 찍어 두세요.
  • 바로 병원 갈 때5분 넘게 지속, 하루 여러 번 반복, 생애 첫 발작이면 즉시 가야 해요.
이 글 목차4개 항목
  1. 발작은 어떤 모습인가요
  2. 발작 중에 해야 할 일 · 하지 말아야 할 일
  3. 이럴 땐 즉시 병원으로 (응급)
  4. 왜 발작이 생길까요 (원인)

발작은 어떤 모습인가요

발작(seizure)은 뇌의 전기 신호가 갑자기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신경 이상이에요. 전형적인 전신 발작은 아이가 옆으로 쓰러져 온몸이 뻣뻣해지고 네 다리를 젓듯 버둥거리며, 의식을 잃고 침을 흘리거나 대소변을 지리기도 해요. 이때 아이는 보호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부르는 소리에도 반응하지 못해요. 반면 부분 발작은 얼굴 한쪽이 떨리거나 한쪽 다리만 씰룩이는 등 몸의 일부에서만 나타나기도 해요. 발작 직전에는 불안해하며 서성이거나 숨거나 침을 흘리는 전조가 보이기도 하고, 발작이 끝난 뒤에는 멍하고 비틀거리며 일시적으로 앞이 안 보이는 듯한 회복 단계가 몇 분에서 몇 시간 이어질 수 있어요. 이 모습들이 하나의 발작이라는 걸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어요.[출처]

발작 중에 해야 할 일 · 하지 말아야 할 일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이를 붙잡지 않는 것이에요. 안심시키려 끌어안거나 몸을 누르면 오히려 아이가 다치거나 무의식중에 보호자를 물 수 있어요. 입에 손이나 물건을 넣지 마세요. 개는 발작 중 혀를 삼키지 않으므로 이는 불필요하고 위험해요. 대신 주변의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물건을 치우고, 계단·소파에서 떨어지지 않게 바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거나 주위를 지켜요. 조명을 어둡게 하고 소리를 줄여 자극을 낮추고, 발작이 시작된 시각을 재세요. 가능하면 영상으로 촬영하면 수의사가 발작 유형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발작이 멎으면 아이가 회복할 때까지 조용히 곁을 지켜 주세요.[출처]

이럴 땐 즉시 병원으로 (응급)

대부분의 발작은 1~2분 안에 저절로 멎고 아이는 서서히 회복돼요. 하지만 아래 상황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이니 지체 없이 동물병원에 가야 해요. 발작이 5분을 넘겨 계속되는 경우(지속적 발작·중첩 발작은 체온이 위험하게 오르고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발작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전에 또 발작이 오는 경우, 하루에 여러 번(군발 발작) 반복되는 경우예요. 또한 태어나 처음 겪는 발작이라면 원인을 찾기 위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해요. 병원에 갈 때는 발작 시각·지속 시간·촬영 영상, 최근 먹은 것이나 접촉한 물질을 함께 알려 주면 진단이 빨라져요.[출처]

왜 발작이 생길까요 (원인)

강아지 발작의 원인은 다양해요. 젊은 성견에서 가장 흔한 건 특발성 뇌전증으로, 뚜렷한 뇌 병변 없이 유전적 소인으로 반복 발작이 나타나요. 그 밖에 독성 물질 섭취(초콜릿·자일리톨·살충제 등), 저혈당(특히 어린 초소형견), 간·신장 질환으로 인한 독소 축적, 뇌종양·뇌염·머리 외상, 전해질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원인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간질이겠지" 하고 넘기기보다 수의사의 검사(혈액검사·필요 시 영상 검사)로 원인을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뇌전증으로 진단되면 항경련제로 발작 빈도와 강도를 조절하며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니, 임의로 약을 끊거나 거르지 말고 수의사 지시를 따르세요.[출처]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가 발작할 때 혀를 깨물지 않게 입을 잡아야 하나요?
아니요, 절대 입에 손이나 물건을 넣지 마세요. 개는 발작 중 혀를 삼키지 않아요. 오히려 무의식중에 세게 물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아이를 붙잡지 말고 주변 위험물만 치운 뒤 지켜봐 주세요.
강아지 발작은 몇 분까지 괜찮은가요?
대부분 1~2분 안에 멎어요. 하지만 발작이 5분을 넘겨 계속되거나, 회복 전에 또 오거나, 하루에 여러 번 반복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이니 즉시 동물병원에 가야 해요.
발작이 멎으면 병원에 안 가도 되나요?
처음 겪는 발작이라면 원인을 찾기 위해 진료가 꼭 필요해요. 반복 경험이 있고 짧게 멎었더라도, 발작 시각·지속 시간·영상을 기록해 두었다가 다음 정기 진료 때 수의사와 공유하고 관리 방향을 상의하세요.
강아지가 잘 때 다리를 떠는 것도 발작인가요?
대개는 아니에요. 자면서 다리를 씰룩이거나 낑낑대는 건 꿈을 꾸는 정상 행동인 경우가 많아요. 이름을 부르면 반응해 깨어나면 꿈, 불러도 반응 없이 의식을 잃고 뻣뻣해지면 발작을 의심하세요.
발작하는 강아지를 촬영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큰 도움이 돼요. 발작 모습과 지속 시간을 영상으로 남기면 수의사가 발작 유형을 판단하는 데 유용해요. 단, 촬영보다 아이의 안전(위험물 치우기)이 먼저예요.
발작이 멎었는데 멍하고 비틀거려요, 괜찮은가요?
발작 직후에는 뇌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잠시 멍하고 혼란스러워하거나 비틀거리고, 심하면 일시적으로 앞을 잘 못 보기도 해요(발작 후기). 보통 몇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에 걸쳐 서서히 돌아와요. 이때는 조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쉬게 하고, 이 상태가 지나치게 오래 이어지거나 다시 발작으로 이어지면 병원에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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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검토일: 2026-09-11 · 작성: 먹댕 반려견 대백과 편집팀

이 글은 공개된 수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용 정보예요. 개별 반려견의 상태에 대한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으니, 건강 이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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