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귀를 자꾸 긁어요, 외이염일까요?
머리를 자주 흔들고, 귀를 긁거나 바닥에 문지르고, 귀에서 냄새·검붉거나 누런 분비물이 있으면 외이염(외이도 염증)을 의심해요. 흔한 원인은 알레르기·습기(목욕·수영 뒤)·귀 진드기·귀 구조(늘어진 귀)예요. 귀는 예민하고 원인균에 따라 약이 달라, 사람이 임의로 후비거나 약을 넣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대부분 제대로 치료하면 잘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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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호가 있어요 (증상)
외이염은 외이도(귓구멍 안쪽 통로)에 생긴 염증으로, 강아지에게 아주 흔한 문제예요. 대표 신호는 이래요. ① 머리를 자주 흔들고 귀 쪽으로 갸웃 기울여요. ② 뒷발로 귀를 벅벅 긁거나 얼굴·귀를 바닥·가구에 문질러요. ③ 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요. ④ 귓속이 붉게 부어오르고, 검거나 누런 분비물이 보여요. ⑤ 귀가 아파서 만지면 싫어하거나 깨갱 하기도 해요. 염증이 깊어지면 균형에 영향을 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이런 신호가 보이면 아이가 이미 불편함과 통증을 겪고 있는 것이니, 원인을 찾아 빨리 관리해 주는 게 좋아요.
왜 생길까요 (원인)
외이염은 그 자체가 하나의 병이라기보다 여러 원인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흔한 바탕 원인은 ① 알레르기(아토피·음식 알레르기)예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는 귀 염증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어요. ② 습기도 큰 원인이에요. 목욕이나 수영 뒤 귓속이 축축하게 남으면 세균·효모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돼요. ③ 귀 진드기는 특히 어린 강아지에서 심한 가려움을 일으켜요. ④ 귀 구조도 영향을 줘요. 귀가 크고 늘어졌거나 귓속에 털이 많은 코커스패니얼·푸들 같은 견종은 통풍이 안 돼 더 잘 생겨요. ⑤ 이물질(풀씨 등)이 들어가도 염증이 생겨요. 그래서 반복되면 "귀만"이 아니라 알레르기 같은 바탕 원인까지 함께 살펴야 해요.
진료와 치료
외이염은 원인균(세균이냐 효모냐)에 따라 쓰는 약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출발점이에요. 병원에서는 이경(오토스코프)으로 귓속과 고막 상태를 살피고,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검사해 어떤 균인지 확인해요. 이 과정으로 이물질이나 종양 여부도 함께 봐요. 치료는 대개 귀 세정과 함께 국소 점이약(귀약)을 하루 1~2회, 대개 7~10일가량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심하면 먹는 약을 함께 쓰기도 해요. 중요한 건 증상이 좋아 보여도 처방 기간을 끝까지 지키는 거예요. 중간에 멈추면 남은 균이 다시 번져 재발하거나 만성으로 굳을 수 있어요. 다행히 제대로 진단·치료하면 거의 대부분 잘 관리돼요.
집에서의 귀 관리와 예방
예방의 핵심은 귓속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거예요. 목욕·수영 뒤에는 귓바퀴 안쪽의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 습기를 남기지 마세요. 귀 청소는 강아지 전용 귀 세정제를 수의사 안내에 맞는 주기로만 쓰고, 면봉을 귓속 깊이 넣는 것은 금물이에요. 오히려 이물을 밀어 넣거나 여린 조직을 다치게 할 수 있어요. 늘어진 귀·귓속 털이 많은 아이는 통풍이 되도록 관리하고, 귀 염증이 자꾸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같은 바탕 원인을 찾아야 해요. 무엇보다 냄새·분비물·통증이 보이면 스스로 약을 넣기보다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원인균을 모른 채 아무 약이나 쓰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가 머리를 자꾸 흔들고 귀를 긁어요, 외이염인가요?
강아지 귀는 어떻게 청소하나요?
외이염은 왜 자꾸 재발하나요?
집에 있는 귀약을 넣어 줘도 되나요?
외이염은 잘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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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개된 수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용 정보예요. 개별 반려견의 상태에 대한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으니, 건강 이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